작성자 : 月人千江 조회수 : 1426
  제목 : 눕기엔 아까운 밤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월인천강이라는 사람입니다.

이곳저곳 싸이트를 항해하다

잠시 몇 자 적고 가려고 들렀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요 며칠 꿈자리가 하도 뒤숭숭하여

어디가서 뭐 좀 물어보려다

그냥 몇 번을 넘어갔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친철하게 답변을 해주는 공간을

만나 털어놓게 되네요...


제 꿈 씨리즈는 이렇답니다.

일 주일 단위로

신기한 꿈을 연속해서 꾸었는데요,

첫 번째 꿈은

백사구렁이 꿈이었지요.

한 여인이 너무도 맑은 바다에 두 발을 담그고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는 겁니다.

그리고서는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을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바다에 몸이 닿는 순간부터 하얀 비닐에

굵고 매끈한 백사로 변화는 것이 아닙니까.

백사는 광활한 바다 위를 헤엄치며

목적지를 향해가고 있었죠.

중간 쯤 왔을까요...

바로 뒤에서

똑같은 백사구렁이가 뒤쫒아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점이 있다면 뒤쫒아 오는 백사 몸에

검은 점들이 나 있었다는 거지요...

한마디로 검은 점 얼룩백사였습니다.


그런데

앞서가던 백사가 쫒아오던 백사를 보고 놀라

어서 육지 위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다급히 헤엄쳤습니다.

드디어,

앞서간 백사는 육지 위에 다다랐고

머리부터 육지위에 올라오는데

이게 또 왠일입니까...

다시 여자의 형상으로 변화는 겁니다...

여자는 뒤쫒아오던 뱀이 자신을 헤치기라도 할까봐

얼룩 백사가 자신에게 다가오기 전에 바다 속에서

자신의 몸을 빼려고 했으나

마지막 꼬리부분을 차마 빼지 못하여 안타까워했습니다.

결국

뒤쫓아오던 얼룩백사가 여자의 몸속으로 스며들면서

꿈은 끝났지요...

이것이 저의 요상한 꿈의 시초구요...

그 다음 꿈을은 더 신기하답니다...


백사 이후로,

한 일주일 지나서

코끼리 꿈을 꾸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한 여자가 심하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온 몸이 멍투성이에 입 주위에선 핏자국이 보였고요.

저는 그 여자의 모습이 하도 안타까워

무조건 119를 부르러 집을 뛰쳐나갔답니다.

그런데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막상 소방소에 도착하니,

제 말은 콧방귀도 안뀌고 다른 업무에 바쁘더군요.

저는 하도 괘씸하게 생각되어 그들에게 언성을 높였고

급기야 주위에 물건까지 집어던지고 싸움까지 했드랬죠.

저는 씩씩대며 소방서를 나왔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람들을 찾기에

혈안이 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사람이 제게 도움을 주겠다고 하였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까 소방소에 있었던 부하직원이었습니다)

기다려 보라고 하더군요.

몇 초 지나서...

저 멀리 코끼리 세마리가 다가오는데...

그들이 저를 돕겠다는 겁니다.

코끼리엔 각 각 사람들이 타고 있었고,

그 중 한 사람이

같이 코끼리 등 위에 타고 가자는 권유에

저는 그냥 뿌리치고

그들을 이끌고 저희집으로 안내했습니다.

코끼리들은 저희집 대문안까지 들어왔구요

도착해서는 그냥 거기서 꿈은 멈쳤습니다.


연속해서 세 번째 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온 마을이 전쟁인지 암튼 무언지는 모르겠으나

어떠한 큰 힘으로 다 무너지고 폐허가 되었답니다.

저는 그저 담담한 마음으로

다 쓰러져간 동네를 유유히 거닐고 있는데,

갑자기(꿈에선 참 갑자기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죠)

떡하니 코브라 네 마리가 제 앞에

일직선으로 막고 있는게 아닙니까.

한마디로 멈추라는 뜻처럼 보였습니다.


네 마리 모두 다

제 키 두 세배는 되는 듯 해고요.

상대하기에 만만치 않게 보였답니다.

저는 그들이 무섭지도 놀랍지도 않았고,

단지 싸워서 빨리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드랬죠.

그래서인지...

붉은 태양을 생각하여

우선 세 마리를 한꺼번에 소멸시켜 버렸고,

마지막 한마리와의 격투전이 펼쳐졌는데...

환타지 소설처럼 막 몸 싸움이 아닌

정신력으로 싸웠는데요...

얼마나 제 힘에 버겁던지요...

끝내는 빛으로 마지막 마리도 소멸시켜버렸습니다...

그런데 웃긴것은 그들이 생각보다

힘이 없더군요...

그들이 힘이 없는건지...

제가 氣가 센건지...

그렇게 꿈은 종료되었구요...

그 꿈이 사라지자마자...

광활한 마다가 펼쳐졌는데요...

아주 푸른 바다 위에

제가 너무도 자연스럽게 걷도 있었습니다.

왜 성경에서 예수님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시며

베드로에게 말했던 장면처럼 말입니다...

물 속에 빠질까하는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저 너무도 훌련잘 된 걸음법으로

바다 위를 걸어다녔죠...

그리고 제 주위에 있었던 몇 몇 사람들을 이끌고

제가 마치 선지자가 된 것마냥

파랗고 광활한 바다 위를 걸어다니다 꿈을 깼습니다...


이제 드뎌 마지막 꿈입니다....

밝은 대 낮에 어머니와 큰 방에서

낮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이리뒤척 저리뒤척되며

힘겹게 잠에 빠졌는데...

또 갑자기...

빨간 태양이 눈 앞에 보이더니...

갑자기 그 태양은 십자가 뒤로 사라지고

십자가에서 너무도 샛노란(너무나 밝은 빛이라 어찌 표현해야 할

른지...)빛이 났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저는 그 빛을 감탄해

한 손을 뻗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십자가 속에서 굵직한 손이 나와 저를 끌어 당기는 겁니다.

하도 신기하여 손을 놓았다가

다시 뻗으니 아까 그 손이 다시 나옵니다.

꿈이지만 저는 꿈속에서도 너무 생시같아

이젠 두 손을 뻗었죠...

그러니

그 십자가 속에서 다시 두 손이 나와

저를 더 강하게 끌어 당기는 겁니다...

저는 약간 겁에 질려 두 손을 빼드랬죠...

그러니깐...

바로 제가 자고 있는 큰 방 천장에서

배는 하얀색에

몸은 회갈색의 또아리 튼 뱀이 제 얼굴로 떨어지려는 겁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다시 빛을 상상하여 소멸시켰답니다...

참으로 우습고 재밌죠...

영화의 한 장면 같구요...


가끔 푸른 잔디 위를 생각하며 명상을 하는데

아마도 제가 요즘 아름다운 생각을 하며

영혼의 세계로 접근하려는 것을

악귀들이 방해하는 가 싶기도 합니다...

혹은

집안 문제 연인 문제로 갈등이 심해서...

미리 보여주는 예시는 아닌지...

참고로...

결혼 할 사람의 사주를 첨부하니

저와 함께 봐주시길 바랍니다...


▶남 : 1980年 10月 12日 생(+) (아침 09:00 정도)

▶여 : 1979年 3月 6日 생(+) (새벽 12:20 정도)



제 긴 글을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많은 분들의 아픔을 달래주시고

거둬주시어 복된 사람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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