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파크 조회수 : 2124
  제목 : 최면술로 통증을 치료한다.
  최면술로 통증을 치료한다.

지난 7년 동안 게일 셰이버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통제하기 위해 자기최면술을 사용 해 왔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최면 상태에서는 어떤 통증도 지각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의 마음, 즉 주의 폭(attention span)이 다른 곳에 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 기최면 상태에 있으면 통증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마치 라디오 주파수 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처럼 통증을 꺼버리는 것입니다. 잠재의식은 최면 상태에서 받은 생각, 즉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명령을 수용 하여, 최면에서 깨어나도 최면 상태 때 당신이 명령한 것에 잠재의식이 따르게 됩니다. 당신 스스로 고통을 전깃불처럼 '켜기도 하고 끄기도 하는' 것입니다. "

통증을 최면술로 다스릴 수 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스탠퍼드 대학의 데이비드 스피겔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통증은 두 가지 요인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그 두 요인 중 하나가 물 리적인 신호, 그러니까 염증이나 신체 손상 등이 되겠고, 다른 요인은 통증의 의미 또는 통증의 메시지입니다. 최면술은 이 두번째 요인인 통 증의 의미에 작용합니다. 최면술은 뇌로 보내어진 통증을 사람들이 해 석하는 데 변화를 일으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이 암이나 관절염 에 걸런 사실을 알고 있지만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다면 그는 최면술로 그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다른 심상이나 비유에 정신 을 집중함으로써 통증을 관심 범위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최면술은 우리가 느끼는 감각들로부터 자신을 분리할 수 있게 해준 다. 최면술의 작용 과정은 다음과 같다. 특정한 감각이나 생각은 우리 의식에서 걸러져 나가는데,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난다. 예를 들어 앉아서 이 문장을 읽고 있는 동안 독자는 자신의 다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관 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 알 수 없을 것이다. 만일 다리 자세에 주의를 기 울이게 되면 의식의 초점이 바로 전에는 의식 바깥에 있던 신체 부위, 즉 다리로 순간적으로 이동한다. 최면술도 바로 이처럼 작용해서 우리 의식 속에 있는 것들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지각을 변화시킴으로써 재 배 열 한다.

최면 상대는 뇌파 패턴의 뚜렷한 변화로 나타난다. 이런 뇌파 변화를 통해 의식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를 재지정하는 일이 뇌의 피질에 서 기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피겔은 말한다.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해 주는 것은 진화를 통해 인간이 가지게 된 엄청난 크기의 신피질입니다. 우리보다 더 정확하게 사물을 지각할 수 있는 동물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신호를 재조직화하고 그것들 중에서 어떤 것은 택하고 다른 것들은 택하지 않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 고 있습니다. "


자료제공 hally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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