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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만공 |
조회수
: 1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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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역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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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수가 처음 상호 작용하여 생겨나는 3·5·7·9는 합이 노음의 수 24였다.
그러나 천지의 이치는 더하고 빼는 수의 작용만 성립되지 않는다.
곱하고 나누는 이치도 함께 적용되어 만물의 성립에 기여한다.
그러므로 하늘의 수 다섯과 땅의 수 다섯을 각각 제곱하면 그 수의 집합은 다음과 같다.
1에 1을 곱하면 1이다.
2에 2를 곱하면 4다.
3에 3를 곱하면 9다.
4에 4를 곱하면 16다.
5에 5를 곱하면 25다.
6에 6을 곱하면 36이다.
7에 7을 곱하면 49다.
8에 8을 곱하면 64다.
9에 9를 곱하면 81이다.
다시 2에 2를 곱한 수 4는 앞 하늘의 수 1에 3을 더한 수다.
또 3에 3을 곱한 수 9는 바로 앞 땅의 수 2를 제곱한 수에 자체 땅의 수 2에 다음의 하늘의 수 3을 더한 5가 보태져 생겨난다. 나머지 수의 전개 과정도 물론 이와 같다.
도표로 이를 정리해보자.
天五 地五
합의 수
제곱의 수
합의수와 제곱의 수의 합
天一
1×1=1
1+
1+2=3
地二
2×2=4
1제곱의 수 1+1과 2의 합의 수 3을 더하면 4다.
天地의 体數다.
2+3=5
天三
3×3=9
2제곱의 수 4+2와 3의 합의 수 5를 더하면 9다.
老陽의 수다.
3+4=7
地四
4×4=16
9+7=16이다.
땅에 나타나는 四象의 수다.
4+5=9
天五
5×5=25
16+9=25다.
하늘의 수
5+6=11
地六
6×6=36
25+11=36이다.
老陽의 策數다.
6+7=13
天七
7×7=49
36+13=49다.
大衍의 用數다.
7+8=15
地八
8×8=64
49+15=64다.
역의 64괘다.
8+9=17
天九
9×9=81
64+17=81이다.
천체 운행의 범주가 되는 수다.
9+10=19
地十
10×10=100
81+19=100이다.
만물의 온수다.
앞의 도표가 지닌 의미를 다시 한번 부연 설명해보자.
2×2=4인 바 이는 天地의 음양이다. 1을 말미암아 성립하는 수이니 작용하는 수는 3이다.
3×3=9인 바 이는 老陽의 수다. 이는 4를 근본으로 삼고 작용하는 수는 5가 된다.
4×4=16이니 땅에 나타나는 네 마디의 굵은 변화다. 이는 하늘의 양기 9가 근본이 되고 작용하는 수는 7이다. 여기서 9는 하늘의 가득찬 양기이고 7은 다시 소양으로 숨어 있는 수다.
5×5=25니 이는 하늘의 수다. (1에서부터 5까지를 더한 수) 그러므로 땅에 나타나는 사상의 수를 근본으로 삼고 작용하는 수는 하늘의 양기 9가 된다.
6×6=36이니 이는 老陽의 策數다. 하늘의 수 25를 근본으로 삼고 작용하는 수는 11이 된다. 여기서 11은 중앙 하늘의 수 5와 땅의 수 6을 더한 수다.
7×7=49이니 이는 蓍草의 수다. 49는 노양의 수 36을 근본으로 삼고 윤달의 수 13이 작용하는 수가 된다.
8×8=64이니 이는 주역 전체 괘상의 수다. 49를 근본으로 삼고 작용하는 수는 參五以變의 합(1+2+3+4+5=15 및 구궁도에서 가로와 세로 대각선의 합으로 나타나는 변화의 단위)이다. 물론 노양과 노음 소양과 소음의 변화 단위도 합은 각각 15다. 어떻게 보나 음양의 변화 법칙은 參五以變에 있다.
9×9=81이니 이는 전체 천지 운행의 범주가 되는 수다. 그 수는 64의 수를 근본으로 삼고 작용하는 수는 17이 된다.
10×10=100이니 이는 천지인 삼재로 작용하는 만물의 지극한 수다. 그 수는 81을 근본으로 삼고 작용하는 수는 19다.
이로써 하늘의 종은 9가 되고 땅의 끝 수는 10으로 19세 7윤의 원리와 64괘 384(4+9+16++25+36+49+64+81+100=384)효의 수치가 그 안에 모조리 망라해 담겨 있게 된다.
[출처] 역의 괘 효사와 하늘과 땅 천지 대연수의 상관 관계|작성자 문수의눈
출처-주역으로보는눈http://blog.naver.com/munsuan?Redirect=Log&logNo=500353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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