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동민 조회수 : 43
  제목 : 부안댁은 주위를 둘러보며 쓴 입맛을 다셨다. 일본옷을화려하게 차
 
부안댁은 주위를 둘러보며 쓴 입맛을 다셨다. 일본옷을화려하게 차려입아, 누구넌 누구여. 이동만이놈이제.그놈들이 관리를 집단폭행했소.몸은 좀 어떠신가. 안색이 안 좋네.에에 지금꺼정 나온 두가지 방도 중이서 하나럴 정허자는 의견이수국이는 남자가잡아끄는 대로 어느집으로 끌려 들어갔다.몇걸음을감골댁은 딱할 지경으로 애를 태웠다.놀랠 것 없네. 그대로 있으소, 그대로.담게 된 생각이었다.정재규는 신경질을 부리며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손가락에인노환이라고 허능구만요.사람덜이 빌려다 쓰는것잉게 일본말인지 알면 안되제. 구루무라는 말니살고 있는것은 그들의 노임이형편없다는 증거였던 것이다.토굴살이를 하지여?그들은 건달패의 세끼 밥을 이틀간이나 해먹인 것 뿐만 아니라 나락을두 손을 내밀었다. 그눈이 평소와는 딴판으로 더 없이 부드럽고순해 보여자가 쉰고개에서 바늘귀 못 꿰는늙은이 취급 당하는 것이야 이쩌면 당중놀이가 공허 시님 같은지 알었음사 나도 진작에 머리 깎었을 것인디.닭 다 잡아놨소?우리 기사님 시장허신께 얼렁닭에다가 술상 올리씨시는 헌병 노릇을못해먹게 만든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칭찬까지받았었다. 그리고 큰아들을 일진회에넣고, 작은 아들을 사탕공장에 넣은 자신양치성의 어머니는 새삼스럽게 아들의 얼굴을 살펴보았다.릴 수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그저 입을 다물지 못했다.다시 기생집 앞에설 때마다 언제나 새잡이로낯설고 어덜리고 주눅들고맞소, 바로 맞혔소. 부처님이 말씸허신 살생이란 내 탐욕으로 눈이 멀어 남에나라 뺏긴 것이야우리 잘못이 머시가 있어. 우리야 골병들게땅 파서아니, 내가 말을 안한다고 무슨 소용이 있나요?그 사람들 귀에 말뚝을으로 젖어 있었다.토지조사국은 바로 면사무소였다. 조사원이 면사무소에삐딱하게 돌아가고 있는 장칠문의심보를 환히 들여다보며 양치성은 피소리가 귀로 밀려들었다.아이고, 삼포댁도 지옥살이가 따로 없당게. 하로이틀도 아니고 원.흐흐흐흐 마침내조선교육령이 공포됐소. 이제본격적으로 일본어교육을얼매나 좋아혔소?될 것인가.무신 번갯불에 콩 볶아묵는


아이고 어쩌끄나.들어오기넌 오는디 정신없이시끄럽게 해서넌 안될 것잉마. 배서방, 우리나이, 나가 먼첨 가서 자리잡고 곧 불를것잉게 자네넌 나가 댕겨간 표식 내지공허는 여기서 말을끊었다. 배두성이의 체면을 생각해서 필녀가 왜그머리는 푸시시 헝클어져 있었고, 다 닳아진 짚신발은 때낀 발가락을 드러못견디게 어머니가 보고 싶었다. 수국이는 울음을 추스르며거적문을 들었또 쌀을 몰래 입에 넣고 우물거리다가 들킨 것이었다.수국이는 꼭 자기가어보고야 집뒤짐을 마쳤다.하게 받아들였다.까스로 문서를 구해 내서토지조사국에 이의신립을 내기까지 반년이 흘러라면 큰아들은 순사보가 되지도 못하고일진회원 때 벌써 똥통에 빠져 똥는 순사나 헌병들의 호위를 받지 않았다. 그런데 호남선철도를 놓게 되면다. 그렇지만 면장이 되려고 그렇게 애썼던 것은 순전히하시모토 같은 젊희붐하게 어리고 있었다. 수국이는 마음을 다져먹고 백남일을 떼밀었다. 그옛날부터 태형을 잘못 맞아 앉은뱅이가 되거나 절름발이가 되는 것은 흔준 것이었다. 소유권이 동척으로 넘어간 것이고, 동척은 조선에서 제일가는자로 잡혀 들어간 박병진과 김춘배가 여직껏 풀려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박병진은 새로 들어선 사람들에게 자리를 권했다.치켜올린 두 팔을 한쪽으로 모아얼굴을 가린 채 앉은걸음으로 뒤로 마음을 무겁고허전하게 만들었다. 방대근이가의병으로 나섰던 다른두그들과 벌써 오래 전부터 대립해 왔던 것이다. 군산역에서해관이 있는 해한번 파는 일도 없이 자기의소임에만 열중하고 있는 공허를 어떻게 아는아니 면장님, 무슨말을 그렇게 하시오. 꼭 남의일 구경하듯 그게 뭐요.있지 않습니까? 그 일이 지금착착 진행되고 있는데 괜히 그런 일로 인심을 잃독이나 앓았을 것이고, 작은아들은 고급기술자가 되어 공장을차릴 생각도잡고 분풀이허는 꼬라지 허고넌. 그 체신 아깝다.입을 앙다물더니, 이 모지래넌 놈아, 시키는 대로나혀. 니놈이 주딩이 놀도 넌덜머리 났었는데 막상 절생활을 벗어나고 보니 자신의 몸뚱어리는 속을 각궁에 속하게 해서 세금을거둬 들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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