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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문 |
조회수
: 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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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역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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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자는 깨어 있어야 한다.또한 영혼이 맑아야 한다.어느 선배의 말 처럼 술만하면 사기꾼이요 학만하면 학자요.도만하면 도인만 되는 것이다.보통 학도술을 겸비해야 한다.기왕이면 도를 숭상해서 역도를 한다면 만인이 숭상 할 것이다.사람은 나를 보면서 젊다라고도 하고 젊은 시절 영업을 할 때는 총각 도사라고도 하였다.동안의 모습을 하고 잇어 젊은 처자가 따라 붙는 경우도 있었다.역학을 입문한지 30여년이다.내가 역학을 하게된 동기는 이러하다.14세에 입문을 하였다.한동네 재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학교도 같이 다니고 운동장에서 볼도 같이 차고 놀던 친구 였다.어느날 친구는 자기 집에 놀러 가자는 것이 엇다.내심 그친구를 좋아하기에 집으로 놀러 가보았다.친구의 집에 서재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유난히 눈에 띠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백화사전 이었다.백화사전 뒤편을 펼쳐보니 관상과 수상이 나와 있었다.유독히 나에게 흥미를 끄는것은 운명학을 논했다는것이다.손금편을 보니 천하를 호령할상,재물을 파재할상,이혼할상이라고 쓰여 진것을 보았다.난생 처음보는 책이 었다.세상에 이런 책이 있던가 너무 놀라 웠다.그 당시 낸 사상으로는 이해가 않가는 것이 었다.왠야하면 유치원 시절부터 교회에 다녔기에 기독교 사고방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나는 역학에 입문하면서 사고방식이 많이 바뀌었다.고등학교시절 입시에 한창 공부할 때인데도 역학책과 시름을 하였다.원서를 볼때에도 모르는것이 있으면 유학자에게 자문을 구해 귀동량을 하곤 하였다.놀라운것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을 겪거도 역학책을 읽느라면 스트레스가 해소 되었고 책을 읽노라면 독서 삼매경에 빠지곤 하였다.3일 밤낮으로 읽어도 배곱은 줄을 몰랐고 학교의 책보다는 역학책이 더 재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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